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 권경환 총감독 ‧ 김승은 조감독
지난 2015년 부산시 안전문화대상(공공 부문) 수상에 이어 2017년 7월 한국안전인증원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하면서 공연 분야에 안전 문화라는 가치를 심었다. 또한, 같은 해 대한민국 안전대상 국무총리상을, 2018년엔 대통령상을 품에 안으며 객석과 무대가 안심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場)을 펼쳐왔다. 이 같은 영예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을 배경으로 권경환 총감독과 김승은 조감독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끝에 이뤄낸 성과다.
저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현장 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연을 비롯해 일반 ‧ 기업행사나 국제회의와 같은 마이스(이하 ‘MICE’)*의 무대 시스템, 조명, 음향, 영상, 중계, 특효 등에 관한 설계를 검토하고요. 장치 반입, 행사 진행, 철거, 방역 안전 등이 무사히 이뤄질 수 있도록 총괄 관리하죠. 더불어 추가로 설치해야 하는 전문 설비와 관람객 안전 영역을 포함한 각종 시설을 위해 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편성합니다. 아울러 이곳 안전담당관을 맡아 관련 분야에 대한 점검은 물론, 충분한 보완과 개선에 힘쓰고 있답니다.
여기선 지난 2012년 개관과 함께 첫발을 내디디면서 정말 다양한 경험을 축적해왔는데요. 특히 오디토리움은 공연장 외 공연을 중점적으로 선보여왔기에 뮤지컬, 무용, 클래식, 대중가요 콘서트 등을 두루 거칠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오디션 프로그램을 포함한 방송, 국제회의, 로드FC 종합격투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총망라해왔습니다
• answer 권경환 무대감독
* 기업 회의(Meeting), 인센티브 여행(Incentives),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 등 네 개 영역을 통틀어 의미하는 서비스 산업
조감독이라는 명칭에서 알 수 있다시피, 권경환 무대감독님이 담당하는 업무를 종합적으로 지원합니다. 특히 공연 전 제반 문서를 받아 확인하고, 당일엔 행사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선 지난 2015년부터 하우스 매니저 전문 인력 풀을 구성하고, 연간 40명을 직고용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그와 더불어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까지 맡고 있답니다.
• answer 김승은 무대 조감독
앞서 밝혔다시피, 지난 2012년 개관한 벡스코 오디토리움은 공연과 행사, MICE 등을 아우르는 다목적성이 핵심입니다. 따라서 언제나 언어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지게끔 통역실과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고요.
무대를 보면, 전국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진 프로시니엄(Proscenium, 반원형) 폭 32m를 더해 가로길이가 70m에 이르며, 깊이는 19m입니다. 한편 전면 객석엔 장애인을 위한 20석을 포함한 2,645석을 마련했으며 오케스트라 피트(OP)에 110석을 설치했을 때 총 2,755석 규모에 달합니다. 또한, 흔히 공연장에선 좌우 무대를 준비 공간으로 쓰는데 여기선 파티션으로 가변 분할해서 각각 276석에 이르는 소규모 행사장을 독립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추가로 자유석을 합하면 최대 4,002석을 수용하죠.
• answer 권경환 무대감독
비율로 볼 때, 공연과 그 밖의 행사는 6:4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기준으로 공연장 외 공연은 매년 약 50~60일 수행해왔고요. 그 외 MICE 등을 전부 포함하면 오디토리움의 연간 사용일은 약 180여 일입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2017년부터 무려 다섯 차례나 성황리에 열린 가수 나훈아 콘서트를 비롯해 전 세계 게임 팬의 이목이 집중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LoL 챔피언스’)를 손꼽을 수 있고요. 무대 방향을 가로로 활용해 집중도를 높인 2019 한 ‧ 아세안 패션위크와 2021년을 풍미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콘서트 또한 빼놓을 수 없습니다.
• answer 김승은 무대 조감독
「공연법」에 의거해 수행하는 재해대처계획 신고는 1,000명 이상 관람을 예상하는 공연장 외 공연이 대상이에요. 해당 여건과 부합할 때 벡스코 오디토리움은 공연법시행령 제9조③에 따라 관할 지방자치단체(이하‘지자체’), 즉 해운대구청에 알려서 합동점검까지 마치고 안전하게 공연 운영을 해왔죠.
예를 들어 대중가요 콘서트는 구호, 함성, 떼창 등은 침방울이 튀는 행위로 구분하기에 기획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재해대처계획을 포함한 공연승인계획서를 직접 신고해야 해요. 다시 부처에서 승인 여부를 담당 지자체에 통보하면 현장에서 전달받지요. 그 외에 음악회나 뮤지컬과 같은 장르는 부산시를 한 단계 더 거쳐야 했습니다.
감염병 확산 사태 이후엔 기준 이상의 관람객에 대해 장소운영자 즉, 오디토리움 측이 기획사와 함께 구청 안전총괄과에 신고하도록 바뀌었습니다. 다만, 2,700여 석에 달하는 객석 규모와 달리 티켓 판매는 800석가량에 불과한 사례는 입장이 애매한데요. 우선 필요한 과정을 거치도록 하고, 판단은 안전총괄과에 맡기고 있어요.
• answer 권경환 무대감독
더불어 「공연법」 제11조에서 명시하는 공연장 외 공연 재해대처계획 수립 시엔 안전관리비 계상(공연비용의 1.15%)을 비롯해 ▲주최자 내부 안전관리조직 ▲안전교육 ▲피난 안내 등을 반드시 포함합니다. 특히 공연장 비상 대피 안내 영상은 공연 큐시트에 삽입하고 사전에 확인하며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땐 음성 녹음 파일, 혹은 연출자 방송 등을 통해 주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12조 무대시설의 안전진단 항목에선 등록한 전문공연장에 대해 3년마다 1회 정기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정했는데요. 더 나아가 벡스코 오디토리움은 지난 2013년부터 지정받은 무대시설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연 1회 점검하며 한층 철저하게 안전관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해대처계획 수립과 이행에 있어 행사보험 가입이 법적 의무는 아니지만, 빠짐없이 할 수 있게 권고합니다. 노령층 관람객이 다수를 차지하거나 규모가 큰 공연일 땐 만일을 대비해 사설 구급차를 대기하도록 요청하고요. 아울러 그 주요 대상인 관람객뿐 아니라 관련 스태프의 안전 역시 중요하잖아요. 따라서 권경환 무대감독님 지휘하에 로비, 객석 내 하우스, 무대 위와 상 ‧ 하부, 하역장 등으로 카테고리를 분류해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공연 관람이 이뤄지게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무대설치물 사전 설계 검토를 시행하며, 현장 안전교육 후 당일 제출하는 일지 작성을 통해 기록을 남기고 있습니다.
• answer 김승은 무대 조감독
비단 공연법뿐 아니라 안전에 관한 법은 최대한 준수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올해 4월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적용하는 무대 음향 스피커 리깅용 호이스트 안전 인증을 받았는데요. 2t 이상에 해당하는 호이스트는 3년에 1회 정기 안전검사를 시행한다는 사항을 지키기 위해서죠. 이 같은 인증을 보유한 공연장은 흔치 않다고 알고 있어요. 당연히 안전모 미착용 작업자는 현장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대 작업에서 쓰이는 고공 유압 사다리는 7년마다 바꾸라는 조달청 고시가 있어서 미리 파악하고, 더 안전한 2인용 고소 작업대를 구비했습니다. 바텐 와이어로프 등 다양한 장치와 설비 역시 권고 시기에 걸맞게 계획을 세워 교체해 왔답니다.
「소방법」과 관련해 선방염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발행하는 필증을 갖추고 있으며 후방염은 시료 채취 후 관내 해운대 소방서에 신고해 방염성적확인서를 받았습니다. 또, 소화전 앞 적재 확인을 포함한 연 리허설 전 무대 정리에 힘쓰고, 비상통로 확보와 케이블 정리 등을 규정대로 운영 중입니다.
그 밖에 객석 의자 파손 여부 체크는 물론, 시설팀에서 시설물 내 낙하물, 소방 스프링클러, 승강기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합니다.
• answer 권경환 무대감독
참고로, LoL 챔피언스처럼 행사 개최 시 로비에 음식 파는 부스를 설치하거든요. 이럴 땐 「식품위생법」과 같은 관련 법을 준수하고, 식중독 등에 따른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해서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각 안내원은 실종아동예방을 위한 대응 체계를 익히고 있으며, 연간 1회 이상 안전 ‧ 서비스 교육을 진행해왔습니다. 더불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소독과 환기는 매번 시행하고 있습니다.
• answer 김승은 무대 조감독
규모보다는 각 조건에 따라 고심해야 할 포인트가 상이한 만큼 신경 써서 판단하고 중점적으로 관리합니다. 예컨대 공연이나 MICE는 장치 반입에서 철거에 이르기까지 전방위로 위험 요소가 산재해 있는데요. 공연장에선 로비, 객석 하우스, 주 무대(상부 리깅과 하부 작업), 오케스트라 무대, 하역장, 분장실을 포함한 부대시설 등으로 나눠서 안전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리깅 장치나 특수효과가 많은 무대 시스템, 외부 강치 반입 ‧ 반출, 어린이나 만 65세 이상 노약자에 해당하는 주요 관람객 연령 등 장르와 상황에 맞춰 염두를 두는 점이 달라요.
또, 전문적인 콘서트는 무대와 조명, 영상, 음향 등 디자인 도면 설계 검토가 기본이고요. 스피커 호이스트 리깅 시 무게와 제원표를 확인합니다. 각 장치의 전기용량, 바텐 라인 스케줄, 특수효과, 중계카메라 위치와 관객 동선, 구조물 도면, 하중분산표, 상부 전환 큐시트, 방염 등은 반드시 파악합니다. 시스템 안전이 갖춰지면, 하우스 운영계획서와 재해대처계획 등을 살피지요.
큰 행사 가운데 LoL 챔피언스는 국내가 아닌 해외 전기용량에 적합한 발전기를 인양해 세트업을 수행했는데요. 사전 장비 리스트를 보고 놀랐습니다. 그 무게가 약 20t이고, 옮기는 크레인이 50t인데 벡스코 광장 바로 아래에 주차장이 있어서 내심 하중에 관한 우려가 있었던 까닭입니다. 그러나 외부 콘크리트 안전율을 알아보고, 건축보와 연결해 끌어온 덕분에 전혀 무리가 없었습니다. 한편 하역장이 외부에 있어서 날씨에 따라 소도구 등을 이동시킬 때 잘 통제하도록 하고요. 가수 나훈아 콘서트처럼 관람 대상 대다수가 어르신이라면 안내 인력을 더 배치하면서 계단 등에 주의하게끔 방송합니다. 또, 어린이 공연은 객석에 끼이거나 엘리베이터 ‧ 에스컬레이터에서의 부주의, 미아 등의 사고를 방지하고자 다방면으로 대처합니다
• answer 권경환 무대감독
또한, 공연자와 스태프가 외국인일 땐 문화적 차이를 존중하되, 안전 분야에 있어서는 기준을 따르도록 상기하고 있습니다. 먼저 국내 슈퍼바이저가 필수 사항을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통역사가 전달해서 내한 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적이 꽤 있어요.
• answer 김승은 무대 조감독
앞서 자주 밝혔다시피, 가수 나훈아 콘서트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주 관람층인 어르신을 위해 하우스 매니저와 경호 인력을 거의 100여 명 투입해야 했어요. 그래서인지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죠.
또, 공연 외의 장르로는 LoL 챔피언스가 떠오르네요. 객석을 디자인해 나라별 게임 중계 부스로 활용하고, 서버실엔 24시간 경호를 배치해 출입을 통제했죠. 상부 그리드 체인 호이스트 리깅은 역대 가장 많은 34포인트를 썼고, LED 영상 또한 우리나라에서 마주하기 어려운 1.2mm 픽셀피치를 이용했습니다. 야외 케이터링은 광장에 약 300㎡로 설치했는데 식자재만 컨테이너 1t 정도면 상상이 가나요? 다만 영국 업체와의 계약으로 음식이 나왔는데 우리 입맛과는 좀 차이가 있었답니다.(웃음)
• answer 권경환 무대감독
한국에서 어렵사리 유치한 국제행사였던 2018 세계마술챔피언십을 빼놓을 수 없죠. 우리나라 이후로는 캐나다에서 열린다고 했는데 권경환 무대감독님이 꼭 다시 해보고 싶은 장르라고 말v 씀한 기억이 나네요. 당시 밤낮으로 마술공연을 선보이면 심야와 새벽엔 리허설이 뒤따랐는데, 주 52시간 근무제에 맞추다 보니 3교대로 근무 일정을 소화해야 했어요. 재미있었던 점은, 어느 관계자가 토끼나 새가 아닌 양이 필요하다고 해서 하역장에 울타리를 만들고 며칠간 먹이를 제공한 거예요. 비둘기나 앵무새는 꽤 봤지만, 이런 사례는 거의 처음이었어요. 다행히 보살핌을 잘 받은 양은 즐거운 무대를 선사해 큰 박수를 받았지요.(웃음)
• answer 김승은 무대 조감독
등록 공연장은 문체부 지원사업이나 기획예산 후원 등 다양한 정책에 참여할 기회가 열려있는 듯해요. 반면, 공연장 외 공연은 기획사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거든요. 범위를 더 확대해서 안전관리에 배정하는 비용 가운데 일정 비율을 배분한다면 우리 또한 공연 안전에 관한 소모품 등을 더 잘 구비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공연 스태프를 위한 안전 보호구와 장갑, 경광봉 등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을 거예요.
또, 교육을 더욱 세분화해 공연장 외 공연을 콘텐츠나 장소별로 확대해 운영하길 바라봅니다. 일례를 들자면 잠실 주경기장을 배경으로 재해대처계획을 포함한 무대 안전, 관람객 안전 사례, 장르별 어린이 ‧ 어르신 공연, 내한 공연 등을 알려주는 방법이 있겠죠.
덧붙여, 1,000~3,000명가량 동원한 공연에서 10년 이상 경력을 쌓은 전문가를 각 지역 안전관리자로 단기간 선임하거나 재해대처계획 합동 회의에 참여하도록 정책을 수립한다면 좋겠어요. 공연장 안전관리를 목적으로 조직을 구성해보면 안전에 치중한 전문가가 대다수인 경우가 많아요. 공연장이나 장소 운영에 있어 경험이 풍부한 안전관리자를 양성하고, 그러한 조건을 갖춘 무대예술전문인의 배치 의무화가 이뤄질 때 비로소 안전 문화가 제대로 정착하리라 생각합니다.
• answer 김승은 무대 조감독
‘나만 아니면 괜찮다’라는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봐요. 당장 사고가 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속해서 별일 없다고 자신할 순 없어요. 또한 다른 공연장이나 관계자는 안전 기준을 잘 지키지 않는데 어째서 우리는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진다면 개선을 기대할 수 없겠죠.
무대, 음향, 조명, 영상 등의 팀이 서로 조화를 이뤄야 비로소 감동적인 작품을 완성할 수 있다는 점은 당연하고요. 보통 투어 공연을 보면 서울과 각 지역을 무사히 마쳐야 전체적으로 지장이 없잖아요. 만약 앞서 다른 곳에서 방역과 안전 미숙으로 지적당하면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의 공연은 큰 부담감을 얹고 시작할 수밖에 없어요. 이러한 경험을 통해 모든 공연종사자가 안전에 대한 책임 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종합적으로‘내가 잘하면 괜찮다’라는 마음이 자리 잡는 동시에, 각 분야 전문가가 안전 지식을 현장에서 널리 알릴 수 있을 때 공연산업은 한층 발전할 수 있을 거예요.
• answer 권경환 무대감독
거듭 강조했듯이 공연장 외 공연에 대한 지원사업이 더욱 확장해야 성장 또한 있지 않을까요? 공연장안전지원센터는 공연장과 공연자, 출연자, 스태프 등의 안전을 지원하는 중간매개체의 역할을 훌륭히 해왔으나 등록 공연장 위주라는 점이 아쉬워요.
공연장 외 공연은 예상 관람객 최소 1,000명부터 많게는 3만 명 이상인 경우가 상당수인 데다 미등록 공연장이나 야외에서 이뤄지곤 하죠. 즉, 안전사고 노출시 큰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데 뒷받침하는 정책은 많지 않은 실정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더욱 나아가 관련 현장에 종사하는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더욱 수준 높은 공연 산업과 안전 문화를 만들어 주길 소망해봅니다.
• answer 권경환 무대감독
벡스코는 안전을 가장 중시하고, 관련 분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위험 제로화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속해서 초심을 유지해나가고자 합니다.
• answer 권경환 무대감독
특히 오디토리움에 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웃음)
• answer 김승은 무대 조감독